샌퍼낸도밸리서 집주인이 가족 지키려 주택 침입자 칼로 찔러
샌퍼낸도밸리 지역 주택에 든 침입 용의자가 집을 지키려는 집주인의 칼에 찔려 달아났다. KTLA에 의하면 오늘(30일) 새벽 4시쯤 위네트카의 주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 당시 집 안에는 가족이 있는 상태였다. 남성은 주택에 들어서자마자 집주인의 성인 딸과 마주쳤다. 이어 이를 알아챈 아버지가 그에게 다가가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집주인이 집을 지키기 위해 20대 중반으로 추정된 용의자를 칼로 찔렀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상처를 입은 채로 도주했다. 그러나 곧바로 경찰에 발각돼 결국 체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집에 있던 부녀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된 물건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피해자인 주변 이웃은 용의자가 그의 집에 침입한 뒤 이어 봉변을 당한 집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침입 용의자 지역 주택 주변 이웃